[핫클릭] 미얀마 의사당 앞 에어로빅 여성…뒤로는 쿠데타 차량 外

2021-02-02 1

[핫클릭] 미얀마 의사당 앞 에어로빅 여성…뒤로는 쿠데타 차량 外

이 시각, 누리꾼들에게 주목을 끌고 있는 기사 알아보는 핫클릭 시간입니다.

어떤 뉴스인지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.

▶ 미얀마 의사당 앞 에어로빅 여성…뒤로는 쿠데타 차량

미얀마 수도 네피도에 사는 체육 교사가 쿠데타가 발생한 그제(1일) 오전 통행이 차단된 의사당 앞 도로에서 혼자 에어로빅을 하는 3분 25초짜리 동영상을 페이스북에 올려 화제입니다.

형광 연두색과 검은색이 섞인 체육복 상·하의를 입은 이 여성은 마스크를 쓴 채 에어로빅을 하고 있는데요.

이 여성의 뒤로 보이는 의사당 연결 도로는 바리게이트가 처져 있고, 장갑차와 경광등을 켠 검은 차량이 줄지어 이동했습니다.

자신을 체육 교사라고 밝힌 이 여성은 에어로빅 동영상과 함께 "평상시처럼 아침 뉴스 전에 운동하는데, 헬리콥터와 차량이 돌아다녔다"고 적었고. 해당 게시물에는 2,5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습니다.

▶ 600억 원 모금 100세 英 노병, 코로나로 별세

코로나19와 싸우는 의료진을 위한 성금을 마련하겠다며 100번째 생일을 앞두고 집안 정원 100바퀴를 둔 영국의 한 노병이 코로나19로 세상을 떠났습니다.

유족은 현지시간 어제(2일), 톰 무어 경이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별세했다고 전했습니다.

영국 보건부 장관은 무어 경이 훌륭한 영웅이라고 추모했습니다.

2차대전 참전용사인 무어 경은 지난해 4월 영국 국민보건서비스에 기부할 1천파운드 모금을 목표로 정원 100바퀴 돌기에 도전했고, 전세계가 동참해 우리 돈 594억원 모금에 성공했습니다.

▶ 임진강 철책 너머 쓰러져 있던 20대 구조

추운 날씨 속 경기 파주시 임진강 철책 너머에 쓰러져 있던 20대 남성이 극적으로 구조됐습니다.

경찰과 군 당국에 따르면 어제(2일) 오전 10시 10분쯤 한국국토정보공사 직원이 임진강 생태탐방로 철책 부근에 쓰러져 있던 남성 A씨를 발견해 신고했습니다.

군 당국은 A씨의 대공 용의점이 없는 것으로 판단했지만, 철책을 넘어간 방법과 이유를 조사할 방침입니다.

군 관계자는 발견 지점은 군이 경계 작전을 하는 곳은 아니라며, "A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"고 설명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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